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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브리핑
    2026년 7월 기준
    기업 알아보기

    MBK파트너스는 어떤 회사인가

    고려아연 이사회 구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뉴스에 등장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MBK파트너스'입니다. 두 사건에 다 나오다 보니 대체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MBK파트너스는 특정 기업 하나가 아니라 여러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입니다. 고려아연 인수 시도도 모두 이 회사의 여러 투자 건 중 하나인 셈입니다.

    2005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급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김병주 회장이 2005년 칼라일그룹에서 독립해 설립한 사모펀드입니다. 사명은 그의 영문 이름 'Michael ByungJu Kim'의 앞글자를 딴 것입니다. 김 회장은 2000년 한미은행 인수로 업계에 이름을 알린 뒤 자신의 펀드를 차렸고, 이후 운용자산 규모가 300억 달러를 넘어서며 동북아시아 최대급 사모펀드로 성장했습니다. 김병주 회장과 윤종하·김광일 부회장이 회사의 주요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습니다.

    📌 특정 산업 전문 회사가 아니라, 여러 업종의 기업을 사고파는 투자회사입니다

    저평가 기업을 인수해 되파는 '바이아웃' 전략

    MBK의 핵심 전략은 '바이아웃'입니다.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펀드를 조성한 뒤, 재무 구조가 취약하거나 매각이 필요한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다음 되파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나와·에누리 등을 보유한 커넥트웨이브 기업을 사들여 왔습니다.

    📌 인수 후 되파는 것이 목적이라, 장기적인 기업 성장보다 투자금 회수가 우선시되는 구조입니다

    '기업 사냥꾼' 비판이 나오는 이유

    MBK가 2015년 7조 원대에 인수한 홈플러스는 올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으며 파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인수 후 매각한 부동산 자산이 회사 재투자로 온전히 이어지지 못했다는 지적, 인수 기업에 대한 고배당 정책 등이 맞물리며 업계 안팎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 MBK는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도 추진하고 있어, 두 사안이 동시에 조명받는 상황입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지금 상황이 궁금하다면

    고려아연 이슈 정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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